수출입은행, GS에너지에 1조원 지원…저탄소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

2022-09-20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수출입은행이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GS에너지에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19일 GS에너지와 ‘에너지 안보 확립 및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국내·외 저탄소 에너지 사업 참여, 저탄소 에너지 국내 도입 및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2025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저탄소 에너지 사업 투자 역량 강화와 국가 자원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에너지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성, ESG 4대 경영전략 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