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행사·승진파티·패션쇼’…바디프랜드, 이색 행사로 직원 만족도 높인다

2022-09-14     이숙영 기자
바디프랜드는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이색적인 사내행사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명절 경품 추첨 행사는 물론 승진 축하 파티, 임직원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 화합을 도모한다. 

바디프랜드는 추석 명절 임직원 앞으로 들어온 명절선물을 모아 전 임직원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전 직원에게 증정하는 일반 추석 선물과는 별개로 마련되는 행사로, 수년째 지속해온 바디프랜드만의 전통이다.

명절 때마다 100명 이상의 직원이 고기, 수산물, 와인 등 주류, 홍삼, 햅쌀, 과일세트 등 추가 명절 선물 당첨의 행운을 얻는다. 이번 행사는 본사 내근 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전시장, 배송, 서비스 센터서 근무하는 임직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언택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바디프랜드는 임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열고 있다. 매년 6월 말 열리는 승진 축하 파티가 대표적이다. 승진자들은 출근길 레드카펫을 지나 1층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포토월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축하하기 위해 내려온 동료들과 승진의 기쁨을 나눈다.

호텔 셰프 출신의 F&B담당 직원들이 마련한 점심 특식과 일식, 양식, 분식 등 종류별 음식을 즐기며 전 임직원이 함께 부서별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앙상블 공연, 인형 뽑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에 더해 패션팀에서는 2019년 F/W 시즌부터 매 시즌 바디프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유니폼, 오피스룩, 데일리룩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사내 임직원이 모델로 선 패션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인재개발팀을 신설해 자기개발을 위한 사내 교육 개설에도 나섰다. ‘중국통’ 직원을 사내 강사로 선임해 주 2회 초·중급 중국어 어학강좌를 실시 중이며, 출퇴근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PT 및 필라테스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의적인 기업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러 사내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