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클래식 거래소 출시…“로딩 속도 3배 더 빨라졌다”

인터페이스 선택해 즐길 수 있어…로딩 속도 최대 3배 개선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2022-09-07     정서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하고 웹 거래소 내 로딩 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코빗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성능은 대폭 개선한 거래소로 사용자들은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식 거래소는 가상자산 목록과 차트가 상단에 배치된 전형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풀스크린 거래소는 1920px 풀HD급 화면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매매창 등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가 4초에서 1.5초로 최대 3배 빨라졌다. 차트 로딩 속도도 5배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메모리 점유율은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으며 기존 시스템을 교체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거래를 즐기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