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농업·농촌 부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여신심사역·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 교육생 특강

2022-09-02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권준학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이 시중은행과 달리 농업·농촌 부흥에 기여해야 한다는 존재 의의를 강조했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1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농협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의 존재 목적과 뉴 노멀리티(New Normality)’ 주제로 실시한 특강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농협은행 여신심사역 양성과정,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 교육생 67명과 최근영 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 90분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 권 행장은 농협은행이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직원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언급하며 교육생들에게 변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농협의 존재목적은 농업·농촌에 있음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농협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수익의 많은 부분을 농업인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부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특강 내용은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농협은행 사내 사이버교육 플랫폼 등에 올려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