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월이자 지급식 ‘AAA등급 하나은행 채권’ 판매

2022-08-31     박지훈 기자
KB증권이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증권이 안정성이 우수하고 수익성이 은행 예금보다 높은 시중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판매한다.

KB증권은 2년 만기 월이자 지급식 하나은행 채권을 500억 규모로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5일 발행 예정인 하나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상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를 주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지급한다. 은퇴 이후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메리트 있는 상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정성이 우수한 시중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은행 정기예금 대비 금리가 높아 은퇴 후 생활자금 목적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KB증권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이사는 “시기적으로 채권 투자의 적기인 만큼 은퇴 생활자나 보유 자산의 운용이 필요한 개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채권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