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사무총장 “일류 국회 만들기 위해 국민과 직접 소통할 것”

2022-08-03     김동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국민과 소통을 위해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는 등 이색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후 21대 하반기 국회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국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SNS를 통해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회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방송과 뉴미디어 채널에 대한 혁신 등 적극적인 국민 참여, 소통을 위한 조직과 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차후 국회 홈페이지도 간편하고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도록 개편해 새로운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로 공공기관 중 최하위”라며 “일류 국회가 되어야 일류 국가를 만들 수 있다. 일류 국회를 위해 국회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국민에게 직접 들으며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