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특징주] 조일알미늄·한화솔루션우·미래나노텍 상한가

2022-07-28     남빛하늘 기자
28일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28일 코스피에서 조일알미늄·한화솔루션우, 코스닥에서 미래나노텍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29.74% 오른 22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이 미국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에 양극박 생산기지인 ‘롯데 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일알미늄이 관련주로 묶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우는 전일 대비 29.99% 치솟은 4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한화솔루션이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솔루션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2.0%, 25.6% 증가한 3조3891억원, 277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나노텍은 전일 대비 29.88% 상승한 8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케미칼과 미국 완성차 업체 GM의 공급계약 관련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GM과 13조7696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미래나노텍의 최대 매출처는 포스코케미칼과 LG에너지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