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회, '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 참여

메인 의제는 ‘포스트-코로나 세계를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 구축’

2022-06-28     김동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는 단장 허은아 의원(국민의힘)과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세계를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 구축’을 메인 의제로 4개의 세부 세션과 의원 워크숍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OECD 주요 현안에 대한 OECD 사무국 정책분석관과 라트비아 관계 전문가의 주제 발제, 참석자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의원 워크숍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각 세션에서는 안전한 디지털 공간 구축 방안 모색과 각국의 디지털 허위정보, 역정보에 대한 실태 점검·진단은 물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 소개한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는 디지털 시대에 입법과 정치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각국 의원들이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디지털 미래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OECD 사무국과 라트비아 의회가 공동개최하는 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