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뚜기 카레’ 새 얼굴 송민호 발탁…MZ세대 마케팅 강화

쉽고 간편한 카레 요리 레시피 소개 신규 TV 광고 온에어

2022-05-31     이기동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카레’를 홍보하는 새 얼굴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발탁하고, 관련 TV 광고를 31일 공개했다.

올해로

송민호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미술 등 다방면에서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오뚜기는 송민호의 트렌디한 감각과 다재다능한 모습이 ‘오뚜기 카레’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카레가 어렵다고? 요즘 애들 어떡카레?”라는 메시지를 통해 쉽고 간편한 ‘오뚜기 카레’ 활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카레 요리 레시피를 송민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보여줘, 너의 카~레시피”라는 멘트와 함께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오뚜기 카레’의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마무리된다.

1969년 출시 후 시장 1위 고수…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춰 제품 라인업 확대

‘오뚜기 카레’는 1969년 회사 설립과 함께 생산된 첫 제품으로, 출시 이후 계속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분말 형태로 출발해 1981년 국내 가정간편식(HMR)의 효시로 꼽히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로 발전했으며, 이후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리고 베타글루칸·식이섬유·귀리 등을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한 ‘백세카레’ △발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인식을 반영한 ‘발효강황카레’ △3일 숙성소스와 각종 향신료를 직접 갈아 만든 카레분을 사용한 ‘3일 숙성카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카레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변신을 거듭해온 ‘오뚜기 카레’와 개성 있고 트렌디한 송민호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오뚜기 카레’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