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월 13일 ‘아이폰14’ 공개 전망…뭐가 바뀌나

6.1인치 일반, 6.7인치 맥스, 6.1인치 프로, 6.7인치 프로 맥스 등 4가지 모델

2022-05-19     장진혁 기자
폰아레나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13일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와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2’, 스마트워치 ‘애플워치8’ 등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해외 IT전문매체 아이드롭뉴스·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9월 13일(미국 현지시각)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행사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개최 방식은 8월 중순 이후에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 일반, 6.7인치 맥스, 6.1인치 프로, 6.7인치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가장 큰 변화는 ‘노치’다. 프로 모델의 경우 기존 노치를 화면에 구멍을 뚫는 ‘펀치홀’로 교체할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는 노치를 계속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는 120㎐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와 48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가격은 일반 모델 799달러(약 102만원), 맥스 899달러(약 114만원), 프로 1099달러(약 140만원), 프로 맥스 1199달러(약 153만원)로 예상된다.

애플이 에어팟 프로2를 발표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신제품은 새로운 코덱 덕분에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하고 줄기가 없는 디자인과 최첨단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갖출 전망이다. 가격은 299달러(약 38만원)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익스트림 에디션 등 총 3가지 스마트워치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