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창립 55주년 맞아 자원 순환 생태 조성 앞장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만들기’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

2022-05-18     김동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오는 1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만들기’와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참여 형태로 행사를 마련했다. 에너지플러스 에코(Energy Plus Eco)는 GS칼텍스가 지난달 자원 순환에 초점을 맞춘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기 위해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ET병 뚜껑을 5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55일간 서울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수집한다. 수집한 PET병 뚜껑은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협력사에 의뢰해 플레이크로 분쇄,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재탄생한다. 제작한 화분은 임직원들이 직접 작은 식물들을 심어 복지시설과 노인, 청년 가구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지난해 조성한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내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에 임직원 나무 심기 행사를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 실천을 인증한 사람 수만큼 나무를 심어주는 행사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에너지 기업의 특성과 친환경 순환 경제를 결합하고 많은 임직원이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회 소외 계층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정서 안정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