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완료

자발적 탄소 중립 활동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

2022-05-17     노철중 기자
정재훈(왼쪽)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 중립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도 사회적 책임 경영에 입각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와 감축 의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2019년 4개사(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ST·동아제약·에스티팜)가 자발적으로 제3자 검증을 시작했다. 2020년 전 그룹사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으며 2021년 온실가스 데이터를 스코프3(scope3) 단계까지 확대하며 전 그룹사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위한 첫걸음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간접 배출까지도 검증돼야 한다”며 “이번 자발적 제3자 검증은 탄소 중립과 ESG 환경 경영 활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