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출시 5분 만에 완판

2022-04-25     장진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 가운데, 신제품이 5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인 삼성닷컴에서 포켓몬 에디션 판매가 시작된지 5분 만에 물량이 동났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는 “취향저격 포켓몬 에디션 완판”이라며 “고객 여러분의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적혀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3와 약 40개의 브랜드가 협업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이번에는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디자인한 액세서리들과 구성한 패키지 상품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였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포켓몬빵’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켓몬 에디션 패키지는 갤럭시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와 포켓몬 액세서리(피카츄 키링·포켓몬 팔레트·포켓몬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몬스터볼 3D 그립톡·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로 구성됐다. 가격은 128만4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추후에도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과 같은 특별한 협업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