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메타, ‘김형석 작곡가’ 노느니특공대엔터 2대주주 올라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콘텐츠 개발로 시장 선도할 것”

2022-04-11     정서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빗썸코리아 자회사 빗썸메타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발판삼아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11일 빗썸메타에 따르면 이번 투자를 통해 노느니특공대의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창작하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노느니특공대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대표가 설립했다. 김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느니특공대는 오는 5월 자체 제작한 사이버 밴드 ‘사공이호(402호)’를 지상파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노느니특공대가 준비 중인 사이버밴드 사공이호는 유명 NFT 프로젝트인 BAYC(Bored Ape Yacht Club)처럼 웹 3.0 세상의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빗썸메타는 앞으로도 노느니특공대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