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뉴스] 가상자산 ‘숨 고르기’…비트코인 4만7000달러대 박스권

이더리움 0.29% 오른 3372달러...투자심리 55점으로 ‘탐욕’ 유지

2022-03-30     정서영 기자
비트코인의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일주일 동안 상승을 이어가다 숨 고르기에 들어선 모습이다.

30일 오전 10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37% 하락한 4만7238달러(5728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29% 오른 3372달러(40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바이낸스코인(BNB), USD코인(USDC), 리플(XRP), 카르다노(ADA) 등 일부 종목이 하락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도지코인(-0.73%), 시바이누(+0.05%)도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투자심리는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 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55점으로 ‘탐욕’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31점·두려움)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이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우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