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디자인파크 마포점 오픈…삼성전자 합작 ‘디지털 리빙 포털 스토어’

2021-12-09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샘이 디지털 역량을 쏟아 부어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은 서울 5호선 마포역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한샘의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규모는 총 3246㎡(약 982평)다.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의 MOU 체결 이후 양사 공동으로 기획한 협업매장으로 가구와 가전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디지털 리빙 포털 스토어’로 구성됐다.

이 매장의 침실, 거실, 자녀방, 서재 등 실별 가구 패키지 공간에서는 VR로 실물 전시와 동일하게 구현한 ‘라이프스타일 플랜존’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은 ‘라이프스타일 플랜존’의 디스플레이를 직접 터치하며 가구의 배치와 색상을 바꿔 홈 인테리어를 구상 할 수 있다.

김용하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전무는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은 한샘의 프리미엄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디지털 체험형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의 전시 한계를 확장한 매장”이라며 “한샘과 삼성전자가 공동 기획한 첫 번째 매장인만큼 가구와 가전으로 홈 인테리어를 꾸미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담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