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 회장 당선자 “업권 수호방안 고민할 것”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3대 회장에 이종혁 후보 당선

2021-11-26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3대 회장에 이종혁 후보가 선출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25일 전국 1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기호 5번 이종혁 후보가 총 투표수 2만7801표 중 9296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제13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 15일부터 3년이다.

이종혁 회장 당선자는 “바로 내일부터 어떻게 하면 협회가 개업공인중개사 업권을 수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19년부터 제12대 충남지부장을 역임했다. 중개보수 인하 저지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인물이다. 부동산학 박사이자 겸임교수로서 부동산산업 연구분야에도 정통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으로서 전국 약 12만여명의 개업공인중개사를 대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