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글로벌 시장 정복 나선다

12월 2일 글로벌 29개국 서비스 실시

2021-11-10     한민철 기자
㈜엔씨소프트의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내달 글로벌 29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이 같이 밝히며,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론칭할 ‘리니지2M’ 글로벌 서비스의 출시 국가는 북미와 서유럽 19개국(미국·캐나다·독일·영국·브라질 등), 러시아·동유럽 10개국(우크라이나·폴란드·그리스·오스트리아 등)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이용자는 모바일과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을 통해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부터 러시아·동유럽 10개국에서 사전 캐릭터·혈맹(이용자 커뮤니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5종의 종족(휴먼·엘프·다크엘프·드워프·오크)과 6종의 클래스(나이트·워리어·레이더·아처·위저드·클레릭)를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혈맹을 만들거나 기존의 혈맹에 가입할 수 있다. 혈맹에 속한 모든 이용자는 ‘아가시온 획득권(11회)’을 받는다. 많은 이용자가 속한 혈맹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29개국 이용자는 ‘리니지2M’ 홈페이지와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