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세종 스마트시티서 건설기술 장비 시연회

원격운전, 친환경 고효율, 전기구동 무인운반장비 등 소개

2021-11-02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일 세종시 합강리 일원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 기념행사’에서 원격조종 전기 굴착기 등 전동화‧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건설기술 장비를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열려 볼보그룹코리아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시범사업구역에 22톤급 전기굴착기 2대(EC230 Electric, 원격과 유인 각 1대), 30톤급 원격조종 굴착기 1대(EC300E), 5톤 무인운반장비 5대(HX03,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 등 3가지의 볼보건설기계 첨단 건설자동화 장비 총 8대를 투입해 운영한다.

다양한 머신 가이던스 기능과 비숙련된 운전자도 장비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화 기능인 볼보 액티브 컨트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볼보그룹코리아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 생활권 조성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기업으로 LH 세종특별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