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상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분주한 부산항

2021-10-26     장진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오후 1시 53분께 수출액 5122억 달러, 수입액 4878억 달러로 올해 무역액 1조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무역은 2011~2014년, 2017~2019년까지 총 7회에 걸쳐 1조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무역 침체로 1조 달러 이하(9801억 달러)로 떨어졌다.

올해는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무역통계 집계 이래 최고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쾌거는 2018년에 달성한 최단 기간인 320일보다 21일 앞당겨 299일 만에 달성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연간 무역규모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