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페이먼츠,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에 교구재 무상 지원

이달말까지 온라인 통해 신청 단체 중 10곳 선정, 키오스크 3개월 무상대여

2021-10-18     이기동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국디지털페이먼츠(KDP, 대표 최진규)가 시니어 교육용 키오스크를 연말까지 무상으로 대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공공기관 또는 복지단체 대상으로 10곳을 선정해 내년초까지 교구재 키오스크 및 설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의 키오스크 교육이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KDP가 올 하반기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가

올 6월 시니어 전용 키오스크 소프트웨어 출시 후 단체 지원 지속

특히 KDP는 지난 6월 고령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키오스크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서울 마포구립 아현실버복지관에 교육용 키오스크와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키오스크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개설한 과정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해 관련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KDP는 터치비(TouchB) 브랜드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상점에 필요한 인터넷, 보안서비스 등을 취급하는 종합 솔루션몰을 운영하고 있다.

KDP 관계자는 “앞으로 AI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애로와 자영업자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