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 하는 넷플릭스, 월마트서 ‘오징어 게임’ 한글 티셔츠 판매

2021-10-12     서창완 기자
오징어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넷플릭스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손잡고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티셔츠를 판매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1일(현지시간) 월마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 등 히트작 굿즈를 판매하는 넷플릭스 허브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

월마트가 마련한 ‘넷플릭스 허브’에서는 오징어 게임 외에도 ‘기묘한 이야기’ ‘위쳐’ 등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 관련 상품이 판매된다.

WSJ는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서비스지만, 미국에선 디즈니 플러스 등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수익원 발굴과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