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시소 서촌,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전시

2021-09-08     이정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요시고의 국내 첫 개인전이기에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사진전을 관람하고 온 시민들은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 점심시간에 입장하려고 대기줄을 서도 1~2시간은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까닭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함과 더불어, 작가가 기록한 사진이 일상에서 빛 나는 따뜻한 순간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라운드시소 서촌 전시장에는 요시고가 각국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 작품 35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