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진 코빗 대표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체계 갖췄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ISMS-P’ 인증 획득해 투자자 보호 강화

2021-09-08     이정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최고단계 관리체계 인증을 마쳤다.

코빗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이번 ISMS-P 인증 획득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앞두고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를 갖췄다”며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위한 의무 범위인 ISMS 인증에 더해 개인정보 보안까지 강화하고자 자발적으로 ISMS-P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위한 80개 항목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22개 항목이 담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포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로, 인증을 획득하면 3년간 유효하다.

한편, 코빗 관계자는 “코빗은 올해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 등 ISO 인증 3종을 갱신했다”며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ISO 27701)도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