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운영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MOU 체결…11월부터 영업 시작

2021-09-07     남빛하늘 기자
(왼쪽부터)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일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7월 인천공항 1·2 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신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오는 11월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영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제품 선정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물류·영업·마케팅 등 직무 노하우 공유 ▲매장 영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마케팅 등을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과 협력해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은 물론 면세업계와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