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2021] 정순형 온더 대표 “굉장히 재밌는 NFT 프로젝트 토카막 네트워크에서 개발 중””

‘디파이 접목한 서비스·기술 얼마나 발전했나’ 강연

2021-09-02     이정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정순형 온더 대표가 2일 ‘UDC 2021’에 참석해 디파이(DeFi)를 접목한 서비스와 기술이 얼마만큼 발전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인 온더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재단 창립자로부터 지원을 받은 회사다.

정 대표는 “시장은 거대한 데이터 링크 계층(레이어2)이 등장해 이더리움 트랜젝션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기대하기도 하고, 혹은 굉장히 경량화됐고 특정 기능에 특화된 레이어2 여러개가 등장해 각각 세부적인 목적을 수행하는 것을 기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어떻게 하면 긴 시간이 걸리는 트랜젝션 처리를 좀 더 빠르게 처리되도록 만들 수 있나”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더는 약 1주일이 걸리는 자산 이동 검증 속도가 빨라지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굉장히 재미있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관련 프로젝트도 토카막 네트워크에서 개발 중”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지연되는 블록체인 간 자산 이동 속도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보다 가벼운 기술을 개발한다고 해서 기술 자체가 간단하거나 허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