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4년만에 서울 정비사업 재입성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 시공...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186세대

2021-08-31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반도건설이 4년만에 서울 도시정비사업에 재진출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7-4번지 일원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반도건설은 서울 정비사업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59~84㎡ 186세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건축심의 등을 통해 2022년 착공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406억원 규모다. 사업지 500m 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있고, 1km 내에 2호선 양천구청역과 도림천역이 위치해 있다. 동측으로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내부간선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2017년 서울 첫 수주 사업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프로젝트’로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