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울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도시정비 2조 클럽 입성

공사비 5351억원, 1970가구 규모 아파트단지 건립

2021-08-30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DL이앤씨가 올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북가좌 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2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8일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198명 중 633표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수주 2조원 클럽에도 포함됐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535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총 1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의 단지명은 ‘아크로 드레브 372’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서울 서북부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해 특화된 상품성을 조합원들에 인정받았다.

DL이앤씨는 이번 북가좌6구역 수주를 포함해 도시정비에서만 2조496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