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력’ 아프간인 378명 입국…충북 진천서 6주 체류

나머지 입국대상 13명도 국군 비행기로 입국 예정

2021-08-26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 정부와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파견한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기를 타고 11시간의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나머지 입국 대상 13명도 다른 한국군 비행기를 타고 들어올 예정이다.

'특별 공로자' 신분으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입국 예정자 391명은 충북 진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6주 가량 머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