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프랑스 제치고 국제입찰 수주

아르메니아 국가공간정보 컨설팅 사업…“아시아개발은행 입찰 따내 의미 크다”

2021-08-25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프랑스 토지분야 공공기관인 국립지리원(IGN)을 제치고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LX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주한 6억원 규모의 ‘아르메니아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표준화 컨설팅 사업’을 민간 회사와 협업해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달 1일부터 18개월 간 진행된다.

LX공사는 이번 사업이 다자개발은행(MDB) 중 하나인 ADB에서 발주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분야에서 선진적으로 국제경쟁입찰 수주로 따낸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LX공사는 이번 공사가 80년 전통의 프랑스 토지분야 공공기관인 국립지리원(IGN)을 상대로 사업을 따낸 것에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