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온라인서 본다

특별전 출품작 78점 전체 고화질 감상...줌인 기능으로 현장감 높여

2021-08-17     노철중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특별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360도 가상현실(VR) 촬영을 통해 전시장을 그대로 온라인에 옮긴 것이 특징이다.

특별전에 출품된 78점 전체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줌인 기능으로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해설 자료와 전시 영상 자료가 제공된다. 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큐레이터의 전시 소개 영상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이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 함께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78점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다. 4월 29일부터 15일까지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5만1847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