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주한옥마을에 소나기 기습...전국 곳곳 비 예보

2021-08-12     한민철 기자
전북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전북 전주시에 게릴라 호우가 내리기 시작한 12일 오후, 전주한옥마을 향교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남해안 10~60mm, 강원영동 5~30mm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내륙 5~30mm다.

특히 제주도에는 14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는 곳이 있겠지만, 15일부터 다시 낮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