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URL·QR코드 기반 송금서비스 ‘마이링크’ 이용자 10만 돌파

출시 50여일 만에 10만명 달성…오는 23일까지 이벤트

2021-08-09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URL·QR코드 기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기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간편송금 서비스 ‘MY링크(마이링크)’가 출시 50여일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링크는 송금을 보낼 사람에게 계좌번호 대신 URL, QR코드를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전송해 100만원 이하 금액을 간편하게 이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송금 받을 사람이 신한 쏠(SOL)에서 ‘생일축하해줘’ ‘Give me plz’와 같이 한글 또는 영문 아이디를 만들면 자동으로 계좌에 연동되는 URL과 QR코드가 만들어진다.

신한은행은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시행한다. 신한 쏠에 접속해 마이링크 아이디를 처음 만드는 고객 모두에게 10원~100만원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선착순 9000명에게는 GS25편의점 1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링크는 송금 링크를 클릭해 간편하게 송금을 보낼 수 있어 계좌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으며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할 위험이 없어 간편이체를 선호하는 MZ세대와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전통 은행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을 더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