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실황, 영화관·OTT로 본다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국립극장 대표 공연 영상을 다음 달부터 영화관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국립극장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롯데시네마 전국 18개 상영관과 OTT 웨이브에서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을 상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는 공연은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이다.

웨이브는 9월 한 달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를 5G 멀티뷰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와 국립극장 기획 공연 ‘명색이 아프레걸‘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11월까지 웨이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