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 출범

11일부터 본격 활동...5개월간 전국 14개 기관에서 비대면 교육봉사

2021-08-05     노철중 기자
제4기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4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기수는 14개 팀을 구성해서 전국 총 14개 기관에서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1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 학습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참지마요 교육봉사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대학생 단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정 있게 활동하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들이 의사·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쉬운 글 도서와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