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제페토에 전주한옥마을 구현…“전 세계에 관광거점도시 전주 선보인다”

2021-08-03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에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가 둥지를 튼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 속 전주를 둘러보며 향후 전주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전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도시 전주를 홍보하기 위해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 제트,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왔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관광명소를 활용해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 Z세대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