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메르켈 독일 총리, 최악의 수해 현장 찾아 "끔찍한 광경"

2021-07-19     김동수 기자
앙겔라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서유럽에 쏟아진 폭우로 최소 19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된 가운데, 메르켈 독일 총리가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홍수 피해를 입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州) 슐트 지역을 찾아 연방정부 차원에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끔찍한 광경"이라며 “21일 정부가 단기 구호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이번 홍수로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이웃 벨기에서도 최소 3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