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여름이 좋아!” 2021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페라하우스 대표 여름 기획 공연 시리즈 선보여

2021-07-14     이정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2021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이 세 편의 작품으로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은 연극 ‘우산도둑’, 인형극 ‘하얀산’, 음악극 ‘리틀뮤지션’이 올해의 오페라하우스 대표 여름 기획 공연 시리즈라고 밝혔다. 공연은 이달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린다.

예술의전당이 이번에 선보이는 무대 중 우산도둑은 2020년 서울 어린이 연극상에서 ‘대상’ ‘관객인기상’ ‘연출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참여형 연극이다. 인형극 하얀산은 국내 최초 공립 인형극단인 춘천시립인형극단의 창단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음악극 리틀뮤지션은 2018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어린이 공연 베스트3’에 선정된 작품이다.

올해 경우 기존 어린이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성인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어른들을 비롯한 모든 관객이 각자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