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등 9개 해수욕장 10일 개장

2021-07-09     김동수 기자
여수시가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등 여수시 관내 9개 해수욕장이 10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개장 해수욕장은 만성리와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낭도 등이다. 개장은 8월 22일까지 총 44일간 진행된다.

도심에 있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웅천해수욕장은 사전 예약제가 시행된다. 예약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웅천해수욕장’으로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가 시행되는 웅천과 더불어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발열 체크 후 정상체온일 경우 손목밴드를 부착하고 입장해야 한다.

여수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39명의 안전요원을 9개 해수욕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