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25년까지 녹색제품 2000억원으로 구매 확대

협력사들 녹색제품 인증 획득 유도 위해 지원 제도도 마련

2021-06-29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저탄소‧친환경 자재 등 녹색제품 구매 금액을 2025년까지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현재 규모의 5배에 달한다.

건축물 자재 중 녹색제품은 생산‧설계‧유지관리‧폐기에 걸친 전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배출량 감축, 친환경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환경표지(환경마크)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환경성적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협력사들의 녹색제품 인증 획득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저탄소, 친환경 자재 생산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사용을 지속 확대해 산업생태계 전반에 ESG 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