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장식한 한복 영상 ‘공주의 꿈’ 유튜브서 공개

옥외광고판에 매일 나오는 30초 편집 영상 완성본

2021-06-17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송출한 영상 ‘공주의 꿈’ 완성본이 온라인에 공개된다.

‘공주의 꿈’은 지난 10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판에 매일 나오는 30초 편집 영상의 완성본이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중 '코리아 인 패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 영상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을 자국의 옷이라고 주장한 후 나온 한복 홍보 영상이다. 지난해 온라인에서 공개된 첫 번째 프로젝트 '공주의 하루'에 이은 영상으로, 전편이 한국 모델만 등장시켰다면 후편은 다국적·다인종 모델 12명이 형형색색 한복 31벌을 입고 궁궐을 거닌다.

촬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