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11번가,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온라인 매출 활성화 위한 사업 공동 추진…양사 핵심 역량&기술로 협력

2021-05-27     한민철 기자
문중기(왼쪽)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SK매직(대표 윤요섭)이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이상호)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Joint Business Plan)을 맺고,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SK매직은 27일 이 같이 밝히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두 회사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적극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주요 판매 및 렌탈 제품에 대한 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단독 상품 출시 등 11번가와 전략 상품 육성을 위한 업무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11번가도 SK매직의 마케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용 상품 및 패키지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중기 SK매직 유통사업부장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가 지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맞춤형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