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원큐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도입

보험사 웹·앱 접속 없이 하나원큐서 청구 가능

2021-05-18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원큐 이용자 중 삼성화재·KB손해·NH농협손해·흥국화재·DB손해·롯데손해·메리츠화재·한화손해·현대해상·삼성생명·NH생명 등 11개 보험사, 공제사인 우체국보험의 실손보험과 치아보험 가입자들은 별도 보험 웹사이트나 앱 접속 없이 하나원큐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별도 증빙 서류 없이 청구 가능하며 비제휴 병원의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간단히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나원큐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보험을 청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소비자 편익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