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창립 10주년 맞아 ‘우수상품 전시관’ 전면 리뉴얼

체험부터 할인가 구매까지…“중소기업 판로확대 위한 상생협력 무대 마련”

2021-05-10     이기동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을 전면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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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해 지난 6일 개관식을 가진 홍보관은 기존 무인으로 운영되던 단순 상품전시가 아닌 고객이 직접 홈앤쇼핑의 우수 판매상품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체험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방송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도 더했다.

홈앤쇼핑은 2011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해 △황장군 갈비탕(보타니스코리아) △커블체어(에이블루) △굳지 않는 떡(아리울마켓) 등 TV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해 500여개 우수 중소기업 히트상품을 홍보해 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퓨어랩 황사마스크(퓨어랩) △골든벨라 목걸이(조원앤코) △엘로엘 선쿠션(모노글로트홀딩스) 등 5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및 판매상품은 분기 단위로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우수상품 전시관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중소기업 협력사로부터 직매입해 협력사의 재고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시관 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의 각종 생활 공예품과 명인 제작 공예작품 등 1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며 “이번에 리뉴얼한 우수상품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