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산업단지공단,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 MOU

2021-05-03     박지훈 기자
수출입은행과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상시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출입은행은 3일 산단공과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출입은행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에 기반이 되는 기술· 설비 확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단공은 유망 수출기업 정보 공유와 추천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이 수출입은행의 우대 금융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수출입은행과 산단공의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서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수출 촉진, 기술 및 설비 마련, 스마트그린 산단의 조기 정착화 등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