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콜라 값이 오른다네”

2021-04-20     한민철 기자
코카콜라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코카콜라 본사가 3년 만에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한 20일 서울 한 마트에서 소비자가 진열된 코카콜라를 바라보고 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일부 가격 인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이유로 소비자 판매가를 올린 이후 처음이다.

올해 1분기 코카콜라는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90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추락했던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올라 지난달 판매량이 2019년 동월 수준까지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