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교내신문, 아이유 5집 앨범 ‘라일락’ 극찬

'하버드 크림슨', "20대를 마무리하는 이정표…빼어난 앨범"

2021-04-15     이하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가수 아이유의 정규 5집 앨범 ‘라일락(LILAC)’에 대해 미국 하버드대 교내신문이 극찬하는 평을 남겨 화제다.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은 지난달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에 대한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하버드 크림슨은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가수, 작곡가,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20대를 마무리하는 이정표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 스토리를 담은 빼어난 앨범을 내놨다”며 라일락 앨범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아이유의 음악적 능력의 진정한 폭을 말해주기 때문에 4년 동안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라일락’에 대해서는 “디스코와 시티팝에 영감을 받은 곡”이라며 “시티팝은 종종 단조롭게 들릴 수 있지만 아이유의 멜로딕한 보컬은 곡에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었다”고 강조했다.

앨범에서 우기, 수민, 이찬혁 등 다수의 작곡진과 함께 한 데 대해서는 “무게감을 빼고 장난기 넘치며 스타일리시하며 다양하지만 아이유의 전형적인 사운드에 충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