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봄비도 막을 수 없는 코로나 선별진료 행렬

2021-04-12     한민철 기자
국내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12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봄비에 우산을 쓰고 대기하고 있다.

이날 일부 지역에서 오전부터 시작된 봄비는 오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봄비는 13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7명으로 집계돼 지난 6일(477명) 이후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를 내달 2일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에는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