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대비 8.6% 상승한 25만1362대 판매

스포티지, 2만9505대로 글로벌 시장서 가장 많이 팔려

2021-04-01     한민철 기자
기아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11대, 해외 20만34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5만136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기아는 1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동일한 수준으로, 해외의 경우 11%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95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는 2만8333대, 쏘렌토가 2만26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카니발이 9520대가 팔리며 기아 차종 중 월간 판매량 1위를 7개월 연속 기록했다. 승용차 모델은 K5 6882대, 모닝 3480대, 레이 2967대 등 총 1만838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8357대, 셀토스 3648대 등 총 2만498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749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7635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871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4685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1584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