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당 정치 비판하는 서울시장 군소 후보들

2021-03-29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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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4·7 서울시장 보권산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선·오세훈 양대 후보간 토론과 별개로 군소 후보간 토론이 열린다.

양대 후보 토론회는 LH 직원의 3기 신도기 투기 의혹이 불거진 만큼 상대 후보의 부동산 관련 공세를 중심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등 땅 특혜 보상 의혹에 대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일본 도쿄 아파트와 일본항공 주식 처분 문제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소 후보간 토론회는 주로 양당 정치에 대한 비판을 내세운 정책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봉 민생당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성격을 양당의 보복 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로,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는 양대 후보의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을 비판하고 성 평등 서울, 기본소득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